아이 결석 신고서 나이스 앱으로 내봤습니다

4월에 학교에서 가정통신문이 왔습니다.
2026년 5월부터 아이 결석이나 지각, 조퇴가 생기면
나이스 대국민 학부모 서비스 앱으로
출결 신고서를 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전까지는 병원 다녀오면 진료확인서 챙겨서
아이 편에 학교 보내거나 선생님께 직접 드렸는데
그게 이제 바뀐다는 거였습니다.
어차피 바뀐다고 하니까
미루는 거 안 좋아하는 저라서
미리 해두는 게 낫겠다 싶었습니다.

초등학생 아들 학교는 하이클래스를 씁니다.
학기 초에 담임 선생님이 말씀해 주셨는데
아이가 아파서 못 나오는 날엔
하이톡으로 일일이 연락 주시지 말고
하이클래스 출결 상황에서 직접 체크해서 보내달라고 하였습니다.
솔직히 처음에 낯설고 그랬는데 몇 번 해보니 간편했습니다.
하이클래스 앱을 열면 출결 상황 탭이 있습니다.
거기서 결석, 지각등 상황에 맞게 선택하시고
사유를 간단히 작성해서 보내면 됩니다.
선생님께 따로 메시지 드리지 않아도
출결 상황으로 넣으면 선생님이 확인하십니다.
병원 다녀왔으면 진료확인서는
아이가 등교할 때 챙겨 보내면 됩니다.
선생님이 학기 초에 말씀해 주신 방식인데
오히려 하이톡으로 매번 연락드리는 게
선생님 입장에서도 번거로우셨던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 이렇게만 해도 되나 싶었는데
이제는 그냥 이 방식이 맞다는 걸 압니다.
고등학생 딸 학교는 이번에 바뀐 방식을 씁니다.
나이스 대국민 학부모 서비스라는 앱인데
앱스토어에서 검색하면 나옵니다.
이 앱을 쓰려면 먼저 해둬야 하는 게 있습니다.
1. 학부모가 나이스 대국민 학부모서비스 가입
2. 로그인 후 자녀 등록 (학교명, 학년, 반, 번호 입력)
3. 아이가 나이스플러스에서 보호자 승인
4. 승인 완료 후 서비스 이용 가능
아이가 승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담임 선생님께 요청하면 학교에서
대신 처리해 줄실 수 있습니다.
나이스 대국민 학부모 서비스는 학부모용이고
나이스 플러스는 학생용이라
이름이 비슷해서 처음엔 좀 헷갈렸습니다.
둘 다 따로 설치해야 합니다.

결석 신고서는 이렇게 작성하고 제출하면 됩니다.
나이스 대국민 학부모 서비스 앱을 열고
오른쪽 상단 메뉴에서 자녀지원을 누릅니다.
교육활동신청 안에 결석신고서가 있습니다.
결석 기간이랑 사유 적고
병원 진료확인서를 사진 찍어서 첨부하면 됩니다.
당일에 못 올려도 나중에 추가할 수 있어서
서류 챙기는 게 조금 여유 있어진 것 같습니다.
제출하면 접수대기 상태로 뜨고
학교에서 확인하면 처리 중, 승인완료로 바뀝니다.
앱 알림으로 알려줘서 따로 확인 안 해도 됩니다.
보호자 서명도 앱에서 직접 합니다.
손으로 서명하는 칸이 있어서 거기에 쓰면 됩니다.

지각이나 조퇴도 같은 방법입니다.
결석신고사 대신 지각, 조퇴, 결석신고서를 선택하고
지각, 조퇴, 결과 중 해당하는 걸 선택하면 됩니다.
나머지 과정은 결석이랑 똑같습니다.
앱이 없으면 PC로도 됩니다.
parents.neis.go.kr로 접속하면
앱이랑 같은 화면으로 쓸 수 있습니다.

그전까지는 서류 잃어버릴까 봐 신경 쓰이고
아이한테 꼭 선생님 드리라고 신신당부했는데
그게 없어진 것만으로도 편해진 것 같습니다.
학교마다 방식이 다를 수 있어서
우리 학교가 어떤 방식인지는
학기 초 가정통신문이나 담임 선생님 안내를
잘 봐두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그냥 넘기다가
아이 아프고 나서 헤맨 적이 있거든요.
제 기준으로 정리해 드려서 조금 어지러울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